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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거야?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거야?' 누가 제목을 이렇게 개떡같이 만들었을까요? ㅋㅋ 제목이 일단 재밌고, 표지의 그림도 상당히 재밌다. 그리고 제목만으로 나의 생각을 좀 대변해주는 거 같았다. 개발자의 삶을 살때는 사실 '개발만 하면 끝이다'라고 생각했었지만, 관리자가 되고, 사용자가 되어보니 그런 개발자들을 정말 쥐어 박고 싶을 심정이다. 개발자들은 본연의 임무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사용자를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시쳇말로 '발로 만들어놓은 듯한' 프로그램들이 많다. 만들어놓은 프로그램들을 보면 정말 실망 완전 실망이다. 물론 이를 만들기 위해서도 매일 야근에 제대로 집에도 못가면서 만드는 것을 알고 있다. 최근 대화를 해보니 옆에 PM은 요즘 일주일에.. 더보기
증시 불꽃 장세 연출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기아차의 가파른 상승 각도를 보니 단기적인 과열 양상으로 느껴지고 전체 증시의 그래프를 뒤집어보니 이제 바닥이 어디이냐의 관점으로 봐야지 싶고... 떨어질 때는 영원히 떨어져 세상이 망해버릴꺼같고 오를 때는 계속 오를꺼 같은 느낌을 들게 하는 착각을 주는 가상 게임 의 화려한 막이 슬슬 내려갈 조짐이 여기저기서 보여지고, 아직 시장에 뛰어드는 것을 두려워하는 개미들이 많은 걸 보니 마지막 화려한 불꽃을 향한 땔깜은 많아보이고 그래서 상승에 대한 여분은 있으나 그 기간이 짧고 화려하여 쉽게 빠져 나올 수 없는 장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고 치고 빠질 수 있다고 하면 현재부터도 수익이 기대되나 수익이 나면 그 재미에 손해가 나면 기다림에 쉽게 빠져나오지 못할 장 젠장... 영화는 영화로 즐길 뿐 흉내내진 말자 .. 더보기
주식 시장 - 다시 한번 경고를 이 글은 제가 2008년도 2009년 폭락 전에 썼던 글입니다. 최근 주식하는 사람들의 얘길 듣고 좀 안타까워서 글써봅니다. 요즘 주식하는 사람들 한번도 폭락을 경험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주식은 항상 오르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주식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상상을 초월하게 떨어집니다. 경악을 합니다. 경악! 가끔 기절하고 자살도 합니다. 그때가 매수적이긴 하지요. 주식 폭락 예를 수도 없이 들 수 있지만 대표적인 예 하나만 들어볼께요. 현대전자라는 회사가 잘 나갈때는 주당40000원씩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매를 했던 주식 종목이기도 하구요. 결론 부터 얘길하면 그 주식 한 때 2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그게 주식입니다. 주식에는 상식이 없습니다. 심리만이 있을 뿐입니다. 심리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