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쳐는 건물로 치면 구조물을 어떤식으로 만들 것인가 이다. 디자인은 건물의 외관이 어떤 외곽을 가지며 어떤식의 색깔과 분위기를 연출할지라면 소프트웨어에서도 비슷하다. 사용자가 접하고 있는 부분의 느낌이나 선, 색들을 정하고 꾸미는 것이다.
아키텍쳐는 순수한 그림 안에 어떤식으로 구조화 할지에 대한 부분이다. 건물 구조를 단순하게 사각형으로 할지, 층을 몇층으로 할지, 층간은 어떤식으로 구성할지, 두개의 건물을 나란히 건축한다고 할 때 중간쯤에 연결 통로를 만들지 이것이 효과적일지, 의미가 있을지 등을 고민한다.
아키텍쳐는 바뀔 수가 있다. 정답이 없을 수도 있다. 가장 좋은 안을 찾아가는 것이다. 디자인 안에서 기능들을 수행하는 것의 틀을 만드는 것이다. 아키텍쳐를 설계한다는 것은 가장 좋은 방법을 찾는 것이다. 아키텍트들이 하는 일은 그 건축물을 만드는데,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고, 이해관계자들의 이해 조건을 어느 정도는 충족을 시켜야 하는 부분도 있다. 구조물을 만드는데, 안정성이 필요하다고 해서 구조물 설계시 굉장히 비싼 재료만으로는 만들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안정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비용관점에서도 고객이 사용하고자 하는 비용 내에서 만들 수 있을지도 고민을 해야 한다. 시간도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어떤 부분까지는 기존 제품들을 이용하거나 솔루션을 활동할 수도 있다. 비용도 봐야 하고, 시간도 봐야 하고, 안정성이라든가 본연의 기능도 잘해야 할 것이다.
단순하게 개발 코드만 들여다 보는 것이 아니라 아키텍트는 이러한 프로젝트 전반의 상황을 이해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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