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에 담긴 색은 흰색을 포함하여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등 선명하고 인식하기 쉬운 것을 사용하는게 보통이다.
그러나 같은 빨강색 계통의 빛깔이라도 주홍, 암적색과 같이 나라에 따라 민족 고유의 전통색에는 큰 차이가 있다.
ex)대한민국(흰색) = 백의민족, 아르헨티나(흰색) = 강
국기의 색깔
- 빨강 : 애국자의 희생적인 피(독립의 투쟁), 정렬, 혁명, 박애, 무용 등
- 파랑 : 강, 바다, 물, 호수, 하늘, 희망, 자유 등
- 노랑 : 황금, 나라의 부와 번영, 태양, 사막 등
- 초록 : 농업, 삼림, 국토와 자연의 아름다움, 번영, 희망, 이슬람교 등
- 검정 : 흑인, 역사의 암흑시대, 고난, 의지 등
- 그 외 : 독립, 정의, 자유, 단결 등의 이념은 특정 빝깔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두루 사용된다.
- 국기에 초록색이 3/1이며 초승달 문양이 있을 경우 90% 이상이 이슬람 국가이다.
- -스탄(땅,대지)이라는 이름을 가진 국가는 이슬람교이면서 아랍어를 쓰지 않는 나라이다.
대표적 범민족, 대륙별 색깔
범 슬라브의 색 : 빨강/하양/파랑
슬라브족(동유럽에 많이 분포) 국가의 국기나 지역 기에 사용된 3가지 색을 말한다. 러시아의 국기 색에서 유래했다. 19세그 범슬라브 운동 과정에서 러시아 제국의 국기색이 슬라브족을 상징하게 되었다. 이 세가지 색은 자유와 혁명의 상징으로, 슬라브족이 아닌 다른 나라, 예컨대 네덜란드,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국기에서도 즐겨 사용된다. 러시아의 자치 공화국의 국기 중에도 슬라브족을 기반으로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일부임을 나타내기 위해 이 색깔을 사용하기도 한다.
러시아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체코 크로아티아
범 아랍의 색 : 하양/검정/초록/빨강
범아랍색이란 아랍 세계 국기(이슬람 종교를 믿고 아랍어를 사용하며, 주로 아라비아 반도에 분포)의 국가에 쓰이는 빨강, 검정, 하양, 녹색의 4가지 색을 말한다. 4색을 조합하여 사용하는게 전통이지만 적어도 3색은 사용하고 있다. 오스만 제국 시절의 아랍 혁명에서 사용했던 기의 색에서 유래했다.
시리아 이라크 쿠웨이트 이집트
범 아프리카의 색 : 초록/노랑/빨강
범아프리카색은 에티오피아의 국기에서 최초로 초록, 노랑, 빨강 3색을 사용한다. 초록은 자연과 농업을, 노랑은 순결과 풍부한 천연자원을, 빨강은 독립을 위하여 흘린 피와 용기를 나타낸다. 에티오피아의 국기는 아프리카 신생독립 국가의 국기에 영향을 미쳤다.
에티오피아 가나 말리 토고 짐바브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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