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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ful API 방식이란?

RESTful API


IT와 철학은 무관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가 본인이 소크라테스와 만날 수만 있다면 그 회사의 반도 주겠다고 했다고 하는데, 이토록 철학은 힘을 가지고 있다. IT와 심리도 무관한듯 하나 지금의 IT의 흐름을 보면 사람의 심리를 얼마나 이해했는가가 바로 승부의 갈림수가 되어버린 상황이다.

 

철학 얘기를 꺼낸 이유는 결국 기술의 발전은 사람의 생각속에서 그 사람의 생각이라는 것을 약간 어렵게 접근하면 철학이 아닌가 싶다.

 

RESTful 이름 만 봐서는 그 의미를 전혀 알 수가 없다. 왜냐면 약어이기때문이다. Representation State Transfer의 약자이다. 어떻게 풀어놔도 이해가 안되는가

 

점점 IT가 외계어처럼 느껴지는 것은 내가 정상인이 되어가는 것이 아니라 IT의 발전 속도를 내가 따라가지 못해서 생기는 또는 내가 하는 일이 이제 기술이 아니라 사람에 관련된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Reprsentation 표현 - 이것은 사람이 알기 쉽게 그리고 개발하기 쉽도록 써보자는 취지이다.

이것이 철학이다. 결국 사람을 편리하게 하자는 것, 좀더 사람에게 다가서자는 취지가 아니였나 싶다.

 

그 방식을 보면 기존은 URI + action 관련된 함수 호출 정도였다고 하면
이제 대상이 나오고 그 대상에 대해서 POST, GET, PUT, DELETE라는 명령을 통해서 기존 DB에 가해졌던 CRUD(Create, Read, Update, Delete) 행위를 매핑시켜서 하자는 것이다. 즉 SQL과 매핑이 되겠지만, URI 호출을 통해서 해당하는 DB의 변화를 가질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러한 철학 그리고 방식이 바로 RESTful API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