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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78kg -> 68kg 다이어트 성공 그런데 추석 명절 이후 요요 중 다시 피트니스 시작

작년 5월 경에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와이프가 효XX의 산X초 라는 효소(?) 그런 것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해서요. 

가격도 생각보다 비쌌는데요. 무슨 마음에서인지 와이프가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니 저도 훅 하고 싶더라구요. 또 집에서 한 사람은 먹는데, 한 사람이 안먹으면 그렇고, 안먹고 싶은데, 먹으면 그렇고 할 때 같이 하자는 마음이 들어서 했는데요.

그리고 은근히 배가 많이 나온 모습이 싫었고, 한참 뭔가 시도하는데 안되는 것들 뿐인거 같아서 다이어트는 그냥 굶으면 되는거 아닌가 생각에 하게 되었습니다.

꽤 비쌌던 기억이 나는데요. 패키지로 했을 때 10만원이 넘었었구요. 병에 담긴 것도 오고, 선식도 오고 아마 자세한 내용은 검색해보시면 나올거 같구요.

프로그램도 있었어요. 암튼 첫째주는 일단 효소액을 물에 타 먹고 거의 금식이였지요.
그때 5Kg이 빠진거 같아요. 그리고 요요 관리였는데요. 그렇게 효소액 먹고 + 선식 하나 먹고, 그러다가 효소액 한번 먹고 선식 2번 먹고 그런식으로 점점 식사로 복귀하는 것이였구요.

사실 그때 들었고, 지금도 동의하는 것이 탄수화물로 인해서 살이 축척된 다는 것이였는데요. 밥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기 쉽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지금도 사실 밥을 좀 적게 먹습니다. 단백질은 또 괜찮다는 말에 고기는 맛있게 잘 먹고 있구요.

정확히 과학적인 증빙은 없지만, 저는 그런거 같더라구요.

사실 일주일 금식하면 5KG정도 빠질 수 있는 것이고, 그 뒤 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일텐데요. 이렇게 프로그램으로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오니 요요는 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당시 그렇게 해서 78Kg몸무게를 70Kg정도로 줄일 수가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만해도 한달 반만에 그렇게 빠지니 주위에서 어디 아프냐는 사람도 많았고, 왜이렇게 폭삭 늘었냐는 둥 반응이 다양했는데요.

사실 살을 심하게 빼니 얼굴이 그렇지 않아도 탱탱하지 않은데, 늙어보이고, 까매진다고 해야 할까요. 생기가 떨어지는 것이지요. 고민을 잠시 했지만, 저는 이번에는 각오를 하고 한 것이라서 그냥 와이프 크림 좀더 바르고 말았습니다.

몸 아니면 얼굴 둘중에 하나는 어차피 포기 해야 한다. 얼굴은 어차피 여자 꼬실일도 없고, 몸은 건강하다는 것이고, 또 아내에게 사랑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 것이지요. 물론 아내에게 꼬박꼬박 지금도 얼굴 신경 좀 쓰라고 얘길 듣기는 하지만요. 좀 덜 늙게 하는 방법이 있으면 좋을거 같긴해요.

그렇게 반절의 성공을 하고 1년이 지난 지금인데, 72.5Kg이네요. 요요가 크게 오진 않았는데, 그것은 두둥 또 잠시 후에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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