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어플, 게임, 책)

부모의 실수

처음 애를 키우다 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애가 원하는대로 해줘야 하는지,

 

어떤 교육 프로에서 아이에게 가장 좋지 않은 것은 부정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안돼' 입니다. 하지만 애를 보고 있노라면 다 '안돼'입니다. 되는게 거의 없습니다. 유일하게 책읽고, 본인 장난감 가지고 노는 거, 사실 그거 별로 안됩니다. 대부분 살림 살이에 간섭하는게 애입니다.

 

그리고 최근 애가 잠을 늦게까지 안자는 문제로, 아주 최근에는 침을 뱉는 문제로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 잠을 늦게까지 자지 않는 문제는 아이가 늦게 퇴근하는 엄마 아빠와 더 놀고 싶어 하는 거 같아서 11시 취침 시간을 잠정 보류하였습니다. 아이가 안쓰러워서요.

 

그래도 습관을 잘 들이게 하려고 우리 부부도 일찍 자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몇일 했다고 이제 자자고 하면 자려고 하는데, 참 안스럽기도 하고, 착하기도 합니다. 아직까지는 말을 잘 듣는 나이인거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침을 뱉는 것은 세살짜리가 침을 뱉을 일이 모 있겠냐마는 침이 신기한가 봅니다. 침을 모았다가 한번씩 떨어뜨리는데, 심히 보기 좋지 않습니다. 뭐라 설명을 해주기도 애매합니다. 딱히 신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행동이라기 보다는 그냥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설명도 애매하고 혼내기만 합니다. 이러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를 ...

 

정답은 아니지만, 이런 문제로 고민할 때 도움이 되는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부모의 실수... !

부모도 실수 할 수 있다는 것만 인정을 해도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리뷰 (어플, 게임,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웬만한 아이반찬 다 있다  (0) 2018.10.07
토이방 구입~!  (0) 2018.10.05
몰입 그 즐거움에 대해서  (0) 201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