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이면 20년도 넘게 전이네요. 그때 당시에 삼국지3 정도 나왔었지요. 삼국지4도 있었구요.
그때 그 삼국지는 그래픽은 지금보다 못하더라도 몰입도라든가 천하통일의 쾌감을 주기에 정말 최고의 게임이였는데요. 삼국지 시리지는 가면갈수록 그래픽은 화려해지는데, 재미는 덜했던지, 나이가 들어서 재미 없는 건지 게임이 재미가 없어진 것인지는 헤깔리지만, 여전히 삼국지에 대한 향수는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으로 삼국지의 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삼국지 주제로 나오는 게임은 대부분 해봤는데요. 이 신삼국지도 한창 했네요. 그런데, 하면서 느끼는 건데 재미가 있나요? 그냥 반복적인 노가다? 그렇다고 천하통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노가다 게임인데, 그렇다고 노가다의 즐거움이 있지도 않은 그냥 참 그런 게임이였네요.
장수도 대충 키워본 결과인데, 혹시 처음 하시는 분이라면 이 게임의 가장 중요한 것이 장수를 키우는 것인데, 무조건 황색 장수가 좋은 것이 아니고, 빠르게 7성을 갈 수 있는 것이 중요해서 보라색 장수도 잘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만 기억한다면 무난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무기를 얻는 것이 정말 재미 없는 반복입니다. 이런 것을 게임이라고 하고 싶지가 않네요.
차라리 삼국지 게임중에서는 그나마 킹덤삼국지가 해볼만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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