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부한 스토리로 뭉클한 감동을 뮤지컬 '아이다' 진부한 스토리로 뭉클한 감동을 뮤지컬 '아이다' 결혼기념일이였습니다. 사실 뮤지컬 공연에 대해서 문외한이여서 기대반 긴장반이였습니다. 와이프랑 가는데, 재미 없으면 어떻하나. 비싼 돈 주고 내가 졸면 어떻하나. 참 공연 앞두고 유치한 걱정을 했습니다. 시작 직전에도 졸리워서 시원한 음료수를 사먹으려고 했으나 미리 사지 못해서 그냥 시작을 지켜 봐야 했습니다. 초긴장 상태^^ 드디어 무대의 시작 - 공연 중 사진 촬영이 안되어서 못찍었지만, 첫 장면은 이집트 문명 박물관(?) 공연의 주인공 남녀가 우연치 않게 한 작품 앞에서 만납니다. 나중에 알게 되지만, 그 작품은 그들의 공동이 무덤이였던 것을 사랑이라는 고전 주제로 이렇게 다채롭고 멋지고 몰입감 있는 작품을 만들 수가 있구나라는 생각에 놀라웠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