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레미제라블' 뮤지컬 형식의 영화이다. 사실 이런식의 영화를 처음본다. 적응하는데, 1시간이상 걸린거 같다. 영화가 상당히 길어서 적응 후에도 꽤 오래 영화를 봤다. 첫 장면이 상당히 웅장하게 시작된다. 배를 끄는 노예의 모습들이다. 그 노예들을 지키고 서 있는 러셀크로우의 모습 인상파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 작품이기는 한데, 사실 지루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뮤지컬 특성을 잘 살려서 때로는 스피드하게 풀어가고 노래로써 엮어가기때문에 그러한 볼 걸이들로 지루함을 무마할 수 있었다. 최근에 아이다라는 뮤지컬을 보고 비교가 되어서 그런지 현장감이 주는 감동은 적다. 이 영화정도를 물론 제한적이겠지만, 뮤지컬화 했다면 굉장했을꺼 같다. 직접 축구장에서 축구를 보는 것과 중계방송을 보는 느낌이란 너무 차이가 크듯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