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일은 없다. 타이틀이 다소 과격하다. 내일은 없다. 잘 생각해보면 없는 것이 맞다. 항상 내일이 있을 듯 하지만, 내일이 오는가 싶으면 바로 오늘이 된다. 그래서 오늘 내일이 있는게 아니고 오늘, 오늘 속에 사는 것이다. 내일을 위해서 산다고는 하지만, 이것은 마치 신기루와 같다.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것이 바로 내일이다. 내일이라는 단어에는 막연한 희망이 있다. 내일이라는 속에는 지금보다 좀더 행복할 거 같고 내일이면 좀더 나은 나를 만날 수 있을거 같다. 내일이라는 것은 그 언젠가라는 의미가 강하다. 그러면서 우리는 많은 것들을 내일로 미뤄버린다. 행복도 희망도 내일이라는 단어속에 미루어 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오늘은 단지 내일을 위해서 희생되어야 하는 시간들인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것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