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는 시스템을 구동하고, 시스템 구동을 통해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는 기본 프로그램이다. 운영체제도 소프트웨어이고, 누군가는 개발한 것이고, 그것도 수행이 되고 있는 것이다. 운영체제위에서 다른 프로그램들이 실행되는 것이다. 운영체제는 CPU에게 일을 가져다 주고 해당하는 일들을 수행 받아 다음 일들을 처리한다.
몇가지 대표적인 운영체제가 있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윈도우 운영체제, 사용자들은 모를 수도 있지만, 서버개발자라면 모두 아는 리눅스, 개발자도 다 다뤄보지 않았을 수 있는 유닉스, 스마트폰을 구동 시키는 안드로이드 OS, 애플 OS등이 있다.
윈도우라는 운영체제는 UI를 가지며 사용자의 입력 및 요청을 받아 해당하는 일들을 수행한다. 윈도우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OS이다.
임베디드 시스템,
기기들 내에 들어가 있는 운영체제를 말한다. 가전 기기들이 컴퓨터는 아니지만 운영체제는 들어가 있다. 과거에는 펌웨어라는 것이 시스템 내에 탑재되어 사용자 요구에 맞게 동작을 시켜줬다. 최근 일부 기기에는 우리가 사용하는 OS가 탑재되는 경우가 많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TV이다. 스마트TV내에는 안드로이드OS 내지는 타이젠과 같은 OS가 탑재되어 있다. 임베디드시스템이라고 하면 과거에 일반 운영체제가 아니여서 이렇게 구분해서 생각을 했지만 사실 임베디드라는 말에서부터 무언가 안에 포함되어 있다라는 의미이니 임베디드시스템을 단순하게 펌웨어로 볼 것은 아니다. 내포하고 있다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보통 엘리베이터나 지하철 광고에도 디스플레이 장치가 있는데, 가끔 그것들이 오류가 났을때 보면 윈도우 화면을 볼 수 있었다. 윈도우 OS를 사용하고 그 위에 해당 광고 프로그램이 돌게 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 소프트도 여러차례 윈도우CE라든가 임베디드용 OS를 만들었는데, 이렇다할 성과는 없었다. 마이크로 소프트에서도 MS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니 분명 계속된 시도는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은 냉대하고 관심도 별로 없다.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그림을 아이폰이 그렸다면 그 그림에 생명을 불어 넣은 것은 안드로이드가 아닐까? 이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지만, 핸드폰 시장을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전세계적으로 패러다임을 바꾼 것은 안드로이드OS가 아닐까 싶다. 왜냐면 삼성이나 LG과 같은 핸드폰 제조사들이 열심히 안드로이드 OS로 제품을 만들고, 세계 시장에 판매를 했으니 말이다. 만약 애플사만 존재했다면 삼성이나 LG는 자체적인 OS를 개발해서 제품을 만들었어야 하는데, 그렇다면 삼성의 바다폰과 같은 실패작만 계속되었을 것이다.
안드로이드가 승자인지 삼성이 승자인지 서로 윈윈 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찌됐든 상호적으로 시장을 키운 것은 사실이다. 안드로이드는 철저히 오픈을 지향했고, 애플은 지금도 폐쇄적이다. 심지어는 그 흔한 케이블도 서로 맞춰주질 않는다. 그래도 애플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고, 그 디자인에서 매력적인 것이 사실이다.
삼성 내에서 회의했을 때 이런 상황이 있었다.
애플이 한참 승승장구 하고 있고, 삼성은 이제 옴니아 맞나 망한 폰, 이후에 갤럭시A 정도로 달리고 있을때 갤럭시S 이전에 팀장이 팀원들에게 묻는다. 도대체 애플 아이폰이 뭐가 좋은데? 우리 삼성거 보다 좋은게 뭐야? 팀원들도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삼성폰은 별도 프로그램도 없이 PC의 파일을 송수신 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사양이 더 좋습니다. DMB도 됩니다. 등등을 얘기하고 있다가 한 젊은 사원이 한마디로 이 회의는 분위기가 쏴 해졌다... 아이폰이요? 간지요. 끝
웃픈 일화인데, 이말이 한방에 애플이 왜 삼성폰 보다 좋은지를 설명해주는 거 같다. 애플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애플만의 디자인을 선호한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미적 감각에 매료되어 있다. 그리고 한편으로 스마트폰은 분명 애플이 창시했다고 생각한다. 삼성은 그저 따라했을뿐 ..
어쩌면 이 자부심과 긍지 그리고 독창성을 추구한다는 것을 더 좋아할지도 모른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작고 후에 이렇다할 이노베이션이 없는 것을 봐서는 어쩌면 정말 스트브 잡스의 영향이라는 것은 엄청 났을지 모른다. 혁신적인 사고가 부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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