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는 유닉스를 모태로 한다. 유닉스에서 나왔다고 봐도 되지만, 리눅스는 사실 오픈소스 개념으로 출시되고, 리눅스 제단이 있지만, 누구가 소스를 수정하여 재컴파일할 수 있다.
리눅스로는 주로 서버를 운영한다. 서버라는 것을 잠시 설명하자면,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클라이언트에 해당된다. 클라이언트는 우리가 보는 화면에 떠 있는 프로그램 또는 기기를 말하고, 서버는 그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응답해주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톡을 보면 우리가 사용하는 것은 클라이언트이다.
그리고 카카오톡을 다시 설치해도 로그인을 하면 데이터가 그대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데이터들은 서버에 저장이 되어 있던 것들이다. 일부 데이터가 지워진 것이 있다면 그것은 클라이언트 즉 내가 가진 단말에 저장이 되어 있던 데이터들이다. 이때 서버는 어딘가에 있다. 누군가가 제공을 한다. 물론 클라이언트도 누군가가 만들었는데, 클라이언트의 위치는 내가 가진 단말이다. 서버가 어딘가 있다는 의미는 우리는 모르지만,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사실 이 개념에서 확장된 개념 중에 클라우드 컴퓨터가 있다.
클라우드 컴퓨터는 클라우드 구름에서 나온 말이다. 구름위에 떠 있다기 보다 과거에 보면 인터넷을 상징화 할 때 구름 처럼 뭉개 뭉개 그리곤 했었다. 아마도 이 표현해서 따왔든지 또는 어딘가에 있다는 느낌으로 구름으로 했던지 중요한 것은 우리가 몰라도 된다는 부분이다.
그래서 실제로 클라우드 컴퓨팅의 중요한 기술요소 중 하나는 가상화이다. 물리적 하드웨어가 어떻게 존재하는 것은 알지 못해도 우리가 사용하는 서버만 제공받으면 된다. 물리적으로 10개의 컴퓨터를 모아서
제공했을수도 있고, 반대로 1대의 컴퓨터에 여러 사람들이 논리적으로 나눠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는 이야기이다. 이 부분은 특별히 관여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받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자기에게 주어진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제공자들은 그래서 전체 시스템의 사용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과거에 보면 메일의 용량을 할당해주고 사용을 했다. 물론 지금도 그러하다. 물론 서버를 어떻게 개발하느냐따라 다르겠지만, 용량을 10G씩 주는 메일이라고 했을때 이 10G라는 용량을 해당 하는 유저에게 줬다는 것이 맞을까? 줬다는 것을 물리적으로 해석해야 할까 ? 즉 그 만큼의 용량을 그 유저에게 주고 다른 사람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을까? 논리적인 분할이라고 생각된다. 즉 10G만큼의 용량을 줬다기 보다는 10G까지 사용하게끔 통제를 하는 방식으로 줬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유저 입장에서 생각을 못할 수도 있다. 특히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 받는 경우는 좀 헤깔리게 느낄 수 있다. 왜냐면 해당하는 서비스의 화면에 보면 제공 용량이 있고, 남은 용량이 표시되어 있어서 마치 하드디스크를 연상케 한다. 그래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서버를 이해하기 위한 것이였는데, 좀 길어졌다. 결국 이러한 서비스, 웹페이지 등을 구축 운영할 때 사용하는 OS가 리눅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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