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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풀어본 IT 기술

오픈소스는 소스 오픈? 왜?

오픈소스는 말그대로 소스를 오픈한 것이다. 오픈 소스의 말이 어렵다기 보다는 왜 오픈을 했을까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왜 오픈인가? 플랫폼을 오픈 것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쉽다. 오픈을 함으로써 플랫폼을 많이 사용하고, 플랫폼 사용자가 많으면 그 플랫폼은 가치가 생긴다. 쉽게 말하면 중고나라라는 카페를 만든 사람은 제공자 입장이고, 수고스러움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중고거래의 터를 만들어줬지만, 결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함으로써 수혜를 입게 된다. 광고를 싣을 수도 있고, 특정 상품들을 공동구매를 추진할 수도 있다.

플랫폼의 오픈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그런데, 소스를 오픈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소스의 오픈도 자연스러운 참여를 기대한 부분이 있었다. 리눅스의 눈부신 발전 안드로이드의 발전등 모두 전세계 많은 개발자들의 참여 덕분이였다. 소스를 오픈다고 해도 특정 소스가 특허라든가 특정 기능이 매우 특화 되었다면 외부에 보이면 안되겠지만, 소스도 내용 자체는 일반적이여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지고 발전 시키는 것이 해당 소스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소스를 오픈했다고 해서 소유가 공유 되는 개념은 아니다. 그리고 엄격한 룰이 있다. 바로 오픈 소스 라이센스 정책이다.

누구가 가져다 쓸 수 있게 만든 부분인 반면 사용하게 되면 사용한 사람도 소스를 오픈해야 한다. 철저한 원칙 속에서 이뤄진다. 특히 상용으로 제품을 만든 경우에는 이 룰로 인해서 곤란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오픈 진영에서는 철저한 오픈을 통해서 공생하자는 것이고, 이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이윤 추구하는 입장에서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도 있다.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오히려 쉽게 가져다 쓸 수 있다고 덥석 가져다 사용하고, 제품을 출시 했다가는 소스를 오픈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해당 모듈을 변경하여 개발을 한 경우는 어떤 라이센스의 경우는 전체 연관된 소스를 모두 오픈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GPL) 어떤 경우는 네트워크를 통해서 통신 상에 연결되어 있는 모듈들의 소스도 오픈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AGPL)

물론 MIT와 같은 라이센스는 사용을 하는데 제약이 없다. 그래서 오픈 소스를 사용한다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거나 절대적으로 불리함을 가지지는 않는다. 사업 전략에 따라서 해당 내용에 따라서 취사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라이센스 정책이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도입하려는 오픈소스가
어떤 라이센스 정책에 영향을 받는지는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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