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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주식에서 바닥이 어디냐고 물으신다면

바닥은 특정 가격이 아닙니다. 현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지요.
어제 정도에 많이 들 손절하고 이제 게시판도 안오는 거 같더라구요.
게시판 조회수 보면 알 수가 있고요. 감정적 댓글들이 사라지는 거 보고
일시적 반등은 주겠구나 생각은 했습니다.

반등 시 비중 축소 의견 동일하구요. 근데, 이 반등이 너무 미비해서
본인의 평단 근처도 못온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수익이 안납니다. 신규 매수자들이 아 이제 반등하나 부다 들어왔다가
소폭 반등하고 다시 지지부진 하니
특히 오늘같이 아침부터 올라버리면 단타도 재미를 못보고 나가기 바쁩니다.
오늘 들어온 사람은 쉽게 팔고 나가겠죠. 몇프로 손실 보더라도
그래서 빠질 수 밖에 없구요.
자꾸 좋은 소식이 나오는데, 왜 안오르냐... 뉴스가 주가를 올려주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그럼 바닥은 무엇인가
사실 말씀드리기 좀 아깝고, 믿지도 않으시고, 얘기해도 안들리시겠지만
바닥은 현대 계열 주가들이 오르기 전 모습 10년간의 모습이 바닥입니다.
개미 새끼 한마리 얼씬도 안하는 그 상태 그게 바닥입니다.
지금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뭐 먹을거 없나
그리고 현대시멘트 날라가면 다시 가는 줄 알고 막 달려듭니다.
현대 시멘트 하락중 상한가 한번 줬죠. 그 담날부터 어떻게 됐습니까?  다시 갑니까?
이제 반등폭도 쎄지 않습니다.
 
 좋은 소식에도 떨어집니다.
 누구에게 넘기시려고 하십니까? 이 주식을 만원에 만오천원에 누구에게 넘기시렵니까? 누가 사줍니까?
 수익이 나면 적당히 먹고 나와야 하고,
 대박을 얻으려는 욕심을 버려야 하고, 몰빵을 치면 안되고,
 이제 다시 가나 해서 덮석 사고 싶을 때도 인내심을 가져야 하고
 급등한 테마주는 아예 관심 종목에서 삭제 하고 안봐야 하고, 다시 빨간불 들어오면 근질근질하니깐
 바닥? 바닥은 개미들이 관심이 없어지고, 잊혀진 그 상태가 바닥입니다.
 열기가 식어가는 중이지 바닥은 아닙니다.
 하락 중 나오는 단기 반등에 일시적 반등에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 속아
 물타기를 한다거나 신규 매수를 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종목들 많습니다. 적절하게 분산 투자하시고,
 마음 편히 사에요. 주식으로 부귀영화 못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