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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만난 케익 집에서 만들어 보기~ (사진 포함)

아우~!! 예뻐~!! 그리고 넘 맛나~!!
속에 생크림이랑 딸기랑 섞어서 바르니 더 맛난듯!!
자꾸자꾸 요 케이크가 생각나서 나도 만들어보기로 결심!!
 
재료사러 고고~!! ^^
마트에서 우선 딸기를 담고...
큐원 스폰지케이크여야 한다고해서 샀다. ^^*

생크림도 역시 추천해준 서울유유로~!!

 
둥근 빵틀이 없어서 하나 구입해주시고~


딱~!! 이렇게만 사가지고 집에왔다.
이제 대형마트가도 살것만 사가지고 오는 착한 주부인 나!! ㅋㅋ
예전엔  마트갔다하면 십만원 넘는건 기본이었는데.....
이젠 마트가도 2~3만원 안에서 필요한 것만 사들고온다.
긴축재정이라 그냥 살것만 사고 뒤돌아보지 않고 나오는게 비법!! ㅡㅡ;;
 


몇번 저으면 된다고했는데...
난 왜케 팔이아픈지... ㅜㅜ
체력짱 내가 존심상하지만 바로 반죽기에 의존~!! ㅋㅋㅋ
사놓은 건 잘 써야 본전 뽑는 거니까~!! ㅋㅋ
 
새낑이 반죽기 돌아가는 거 구경 중!!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그져 바라만 볼 뿐~!! ㅋㅋㅋ
귀연 내새끼~!! ^^♥
 


계란 먼저 풀고, 믹스가루랑 우유20미리 넣어 휙휙 돌렸다.
 
새낑이에게 딸기는 부탁했다.

잘게 썰어서 빵 사이에 생크림이랑 넣을 재료를 준비하는 중~!!
아주 집중해서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계신 아드님!! ^^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야무지게 썬다.

쏜은 씻겼으니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ㅋㅋ
이렇게 아이와 함께 만드니 더 좋은듯. ^^
이게 오감발달이지뭐~!! ㅋㅋㅋ
 
완성된 반죽을 빵틀에 넣고 오븐에 25분 구웠다.
저녁엔 이렇게만 만들어 놓고....
분명 생크림 몇번 저으면 된다고했는데...
저어도저어도 안되길래 또 반죽기 꺼냈다. ㅋㅋ
아침부터 기계 돌리느라 온식구 다 깨웠다.
케이크 하나 만든다고 난리부르스~!! ㅋㅋㅋㅋ


이리하여 완성된 딸기 케이크~!!
생크림 바르는게 어렵더군.
몇번 더 하면 예쁘게 되겠지?
 
케이크 판이 넓은지...
빵이 생각보다 얇아 반 짤라서 위로 겹쳤다.
그래서 반쪽짜리 케이크같다는~
 
안에도 딸기와 생크림 발라주셨고...^^
모양이 아직 많이 떨어진다.
난 예술적 감각이 꽝이어서~ 데코는 잘 못하는듯..
 
 
암튼 이사가면 베란다에 예쁜 홈카페를 만들테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