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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직접 만들어본 요리 - 또띠아 피자


오늘은 신랑도 충실한 아빠가 되고싶다며 칼퇴했답니다. ^^

정말 후딱!! 장을 봤습니다.

오래 있으면 계획에 없던 것까지 사게되어 돈을 많이 쓰잖아요~

그래서 재료에 필요한 것만 사가지고 나왔답니다.

원래 만원의 행복인데...

피자치즈가 9,900원 ㅠㅠ

이또한 전통시장에서 살 수 없어 마트까지 갔다온겁니다.

오븐은 결혼할 때 산건데...

여태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ㅡㅡ;

저도 직장다니느라 바빴고...

뭐 딱히 오븐에 뭘 해먹어야 될지도 모르겠고...

결정적으로 첫 신혼집에 빌트인으로 오븐이 있어서 제가 산건 정말 한번도 안썼네요.. ㅜㅜ

피자만들 땐 필요하다고해서 먼지 쌓인 오븐을 꺼내보긴했는데...

작동이 될지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잘 되네요~ ^^



제생각엔 판위에 바로 소스바르고 토핑올린다음 치즈를 뿌려야 할 것 같은데..

스타일대로 치즈부터 뿌렸네요~ ^^

뭐 맛만 좋음 되니까 괜찮습니다. ^^

이건 햄치즈피자.

제 의견대로 소스부터 바르고 진행한거.. ^^



요건 새우피자.


치즈, 소스, 토핑, 또 치즈... 처음에 찬희파 스타일대로 진행한거...

이렇게 두 판을 만들었습니다.

오븐을 둘다 처음 사용하는게 티나는데...

언제되나 오븐앞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지켜서있었다는~ ㅋㅋㅋ

첫번째 판이 완정되었습니다.

치즈가 많은게 새우피자이네요~ ^^

이건 두번째 구운 햄치즈피자

두번째 구운거라그런지 첫번보다 더 잘 됐네요~

노릇노릇, 바삭바삭...

사진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

여태 돈주고 피자 사먹었었는데..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까 건강에 더 좋은 것 같고..

가족간에 사이도 더 좋아지는 것 같고...

아들도 토핑올릴때 도와서 그런지 더 맛나게 잘 먹네요~ ^^

요즘 가정적인 남편,아빠가 되려고 많이 노력하는 게 보입니다.

 

성공시대에 출연한 남자들의 공통점은...

사회에서도 열심이지만...

시간 될 땐 다들 가정에 충실하더라구요~

 

우리신랑도 가정에 충실하고..

회사에서도 능력 인정받고 있으니...

앞으론 더 잘!! 나가리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