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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진부한 스토리로 뭉클한 감동을 뮤지컬 '아이다' 진부한 스토리로 뭉클한 감동을 뮤지컬 '아이다' 결혼기념일이였습니다. 사실 뮤지컬 공연에 대해서 문외한이여서 기대반 긴장반이였습니다. 와이프랑 가는데, 재미 없으면 어떻하나. 비싼 돈 주고 내가 졸면 어떻하나. 참 공연 앞두고 유치한 걱정을 했습니다. 시작 직전에도 졸리워서 시원한 음료수를 사먹으려고 했으나 미리 사지 못해서 그냥 시작을 지켜 봐야 했습니다. 초긴장 상태^^ 드디어 무대의 시작 - 공연 중 사진 촬영이 안되어서 못찍었지만, 첫 장면은 이집트 문명 박물관(?) 공연의 주인공 남녀가 우연치 않게 한 작품 앞에서 만납니다. 나중에 알게 되지만, 그 작품은 그들의 공동이 무덤이였던 것을 사랑이라는 고전 주제로 이렇게 다채롭고 멋지고 몰입감 있는 작품을 만들 수가 있구나라는 생각에 놀라웠습니다. .. 더보기
민사고 vs 나는 가수다 우연히 같은 날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과 '최고의 학교'라는 EBS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었다. 묘하게도 전혀 다른 분야와 관점의 프로그램이지만 그 안의 사람들의 공통점을 느낄 수 있었다. 공통점 - 자신의 길이 어떤 경로인지 또는 목표 재능등에 대해서 명확한 사람들이다. - 상위 0.1%의 천재적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 게다가 자신을 모두 던져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다. 이 가운데 또 승자가 있다면 '상황을 즐기는 사람'이다. 상황을 즐긴 1人 '김범수' - 어느 순간부터 게임으로 받아 드리고 최선을 다하지만 그것마저 즐기는 캐릭 즐기는 사람은 누구고 이길 수 없다. 그는 이미 승자인거 것이다. 민사고 학생 중 한 학생의 멘트 - 새벽 6시부터 다음 새벽2시까지 매일같은 맹 훈련 속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