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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거야?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거야?' 누가 제목을 이렇게 개떡같이 만들었을까요? ㅋㅋ 제목이 일단 재밌고, 표지의 그림도 상당히 재밌다. 그리고 제목만으로 나의 생각을 좀 대변해주는 거 같았다. 개발자의 삶을 살때는 사실 '개발만 하면 끝이다'라고 생각했었지만, 관리자가 되고, 사용자가 되어보니 그런 개발자들을 정말 쥐어 박고 싶을 심정이다. 개발자들은 본연의 임무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사용자를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시쳇말로 '발로 만들어놓은 듯한' 프로그램들이 많다. 만들어놓은 프로그램들을 보면 정말 실망 완전 실망이다. 물론 이를 만들기 위해서도 매일 야근에 제대로 집에도 못가면서 만드는 것을 알고 있다. 최근 대화를 해보니 옆에 PM은 요즘 일주일에.. 더보기
삼성 'Bada' 그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서 바야흐로 이제는 스마트폰 시대라고 불러도 될만큼 온 산업계의 관심이 스마트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속에서의 바다(bada phone: 삼성자체 개발한 플랫폼으로 만든 스마트폰)의 입지와 방향을 모색해본다. 아이폰이 승승장구 할 때 속으로 웃고 있을 삼성 사실상 스마트폰으로의 핸드폰 시장의 방향을 열어준 애플에게 삼성이 고마운 것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반도체’이다. 삼성의 대표적인 산업은 바로 '반도체'이다. 삼성을 IT업계의 주자로 세워준 효자 종목이 바로 반도체이다. 반도체는 무엇인가? 바로 메모리이다. 플래쉬 메모리 디바이스가 다양해지고 많아 짐에 따라서 그리고 모두가 하나씩 소유하고 있는 핸드폰의 진화는 메모리의 매출의 급증을 야기한다. 그리고 핸드폰 제조에 있어서.. 더보기
면접 시 경쟁력은 좋은 인상이다. 면접을 본다는 의미 그 사람에 대해서 평가를 하는 과정이지만, 경험에 의하면 대부분 첫인상에서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 실리콘 밸리에서 면접관을 대상으로 분석을 해본 결과 면접을 결정하는 시간은 불과 3초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 자신의 결정이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바로 면접 시간이였다고 합니다. 물론 구글과 같은 기업이 있기에 3초라는 말이 말이 안되겠지만, 그 만큼 첫인상과 사람은 아무것도 묻지 않아도 사람이 어떤지 알아내는 일종의 초능력이 있나 봅니다. 그렇다면 그게 초능력이였을까요? 사람은 사람을 보고 오감은 아니고 육감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지요. 실제 저도 면접을 100명도 넘게 봐왔는데, 그 결정이 대부분 인상이였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누군가 이렇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원.. 더보기
조엘 온 소프트웨어 조엘 온 소프트웨어에서 말하는 테스트에 관한 점검 사항 12개 1. 소스 코드 관리 시스템 사용 유무 2. 한방에 빌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3. 일일 빌드를 하고 있는지 4. 버그 추적시스템을 운영 5. 코드 새로 작성하기 전에 버그를 수정하는지 6. 일정을 업데이트하는지 7. 명세서를 작성하는지 8. 조용한 작업 환경에서 일하는지 9. 경제적인 범위 내에서 최고 성능의 도구를 사용하는지 10. 테스터를 별도로 두고 있는지 11. 프로그래머 채용 인터뷰 때 코딩 테스트를 하는지 12. 무작위 사용편의성 테스트를 수행하는지 버그 트래킹 시스템 - 버그 재현하기 위한 완벽한 단계 - 예상 수행 결과 - 관찰한 (버그로 간주되는) 실제 수행 결과 - 수정을 맡은 개발 책임자 - 수정했는지 여부 버그는 발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