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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왜 그녀는 다리를 꼬았을까 왜 그녀는 다리를 꼬았을까? 제목만 봐서는 살짝 야리꼬리한 생각이 든다. 아마도 다리꼬는 여자를 본게 원초적 본능의 샤론스톤이 생각나서 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이 책은 도대체 무슨 내용을 다룬 책일까? 쉽게 결론부터 얘길하면 제2의 언어는 몸짓이라는 것이 그 내용이다. 말로도 할 수 있지만, 사실 말은 사람의 이성에 의해서 더 제어가 될 되는 부분이다. 특히 비지니스 석상이라면 그러할 수 있다. 모두가 긴장을 하면서 자신의 유리한 상황을 이끌어 내려는 노력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몸짓, 눈빛, 얼굴 표정이라면 숨길 수 없는 0.1초가 있고, 행동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읽는다면 내가 좀 더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 수도 있는것이다. 상대방이 긴장을 할 때 행동은 싫을 때 하는 행동은? 내가 어떻게 행.. 더보기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거야?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거야?' 누가 제목을 이렇게 개떡같이 만들었을까요? ㅋㅋ 제목이 일단 재밌고, 표지의 그림도 상당히 재밌다. 그리고 제목만으로 나의 생각을 좀 대변해주는 거 같았다. 개발자의 삶을 살때는 사실 '개발만 하면 끝이다'라고 생각했었지만, 관리자가 되고, 사용자가 되어보니 그런 개발자들을 정말 쥐어 박고 싶을 심정이다. 개발자들은 본연의 임무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사용자를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시쳇말로 '발로 만들어놓은 듯한' 프로그램들이 많다. 만들어놓은 프로그램들을 보면 정말 실망 완전 실망이다. 물론 이를 만들기 위해서도 매일 야근에 제대로 집에도 못가면서 만드는 것을 알고 있다. 최근 대화를 해보니 옆에 PM은 요즘 일주일에.. 더보기
황태자 SK텔레콤의 추락은 어디까지? 그 언제인가 10여년 전 1994년 당시 두 가지 일이 있었다. 과거 선경 그룹이라는 비디오 테이프로 유명하던 회사는 한국 이동통신을 4천억원가량의 주식을 사들여 인수하였다. 또 한가지 일은 94년도 대학교 통신 전공 수업시간에 교수가 "앞으로는 대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핸드폰을 하나씩 들고 다닐 시대가 올 것이다" 라는 말을 했다. 전 학생들은 그 얘기를 듣고 모두가 박장대소를 했다. 말도 안되는 사실을 저렇게 아니 어떻게 수백만원짜리 그 무거운 007가방 핸드폰을 모두가 들고 다닌단 말인가? 책가방 하나 핸드폰 가방 하나? ㅋㅋ 10년내에 온다는 사실이 더욱 놀라웠다. 그 교수는 지금도 통신 이론을 강의하고 있고 저명한 교수가 되었다. 그리고 그의 말도 사실화 되었다. 사실 핸드폰의 보급은 하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