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책 중에서 고전(?)을 한 권 소개할까 합니다. IT가 얼마나 빠른지 이 책이 나온지 5년 정도 밖에 안지났는대로 이 책에 씌여진 내용들이 벌써 고전이 되어버렸네요.
의술, 심리학, 철학등과 같은 학문의 저서는 오래 될수록 그 깊이를 느끼며 훗날 본다하여도 지식으로써 가치가 충분한데, IT분야의 책이라는 것은 지나고 그 가치가 떨어지는 신문의 정보와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소개한데는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 자체를 습득하거나 알게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책을 보면 이미 생활속에 녹아 버린 지난날의 IT이야기입니다.
하지만 IT에 있어서도 역사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토인비가 '역사는 반복된다'라고 말한것처럼 컴퓨터의 세계도 그렇게 반복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데, 현재의 스마트폰은 초창기 PC의 모습과 닮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PC에서 성공한 그 사례가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IT역사공부를 어디서 부터 해야할까요? 애니악, 8비트 컴퓨터등을 지금 공부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까요? 컴퓨터를 누가 최초로 만들었는지 어떻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나라 IT역사 근대사(?)의 성공한 사례들을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에디슨이 주장했던 '영감'(!)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래를 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과거의 이해라고 볼 때에 이 책의 유용성은 여전하다 볼 수 있습니다. IT의 성공 스토리 한번 들쳐보는 일 재밌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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