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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플, 게임, 책)

중국어 왕초보 시작하기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한다. 중국어 시작도 막막하고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 나이에 해서 어디에 쓰려는지도 사실 정확히는 모른다. 막연하기는 하지만, 20년 후 세상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생각해본다면, 어쩌면 한국이 또는 중국이 세상을 경제적으로 쥐 흔들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경제 대국 일본, 한국이라는 나라와 지역 특성 유사하고, 전자 산업으로 세계를 재패 했는데, 그것을 지금 한국이라는 나라가 그 자리를 넘보고 있다. 삼성 덕이 제일 크지만, 조선, 자동차, 건설 등을 보면 전혀 가능성이 없는 얘기는 아니라고 본다.

 

그렇다면 일본은 견제의 대상이지 두려움의 대상은 안된다. 두려움의 대상은 중국 모두가 예상하듯이 중국이다. 그리고 한국이라면 내가 이미 한국 사람 아닌가... 영어? 전 세계 공통어가 되지 않을까? 그럼 사실 제2외국어라고 하면 제일 시간대비 효과가 좋을 언어가 중국어가 아닌가 싶다.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에 언어 공부를 시작해서 언제 또는 어느때 써먹느냐? 사실 써먹는다기 보다 한 십년 공부해서 글로벌이 필요로 하는 거 하나 정도 갖추고자 한다. 젊은 사람들이 영어 잘하는거 부럽다기 보다는 당연한 시대가 되었다. 10년 뒤쯤 가면 중국어까지 그러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항상 구세대들은 그것들을 따라가느라 허덕인다. 미리 준비해서 나쁠 것은 없다.

 

그래서 서점을 들러서 중국어 책 코너를 보니, 책은 많다. ㅋ 책을 고르는 것도 일이고, 사실 그러나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왕초보 중에 왕초보를 고르면 되니 말이다.

 

오프라인으로 봤을 때 제일 맘에 드는 책은 아래

 

 

그리고 온라인으로 제일 인기가 있고, 스타일이 맘에 드는 책은 아래 것이다.

 

 

 

그런데, 왕초보로 시작해서 책으로 공부하려면 무료 동영상도 제공해주고 해야 할 거 같아서 온라인으로 제일 인기 있고, YBM시사라는 이름있는곳의 책이 낫지 싶다. 그리고 사실 성실하게만 임해준다면 책과 함께 동영상을 꾸준히 봄으로써 누구든지 입문까지는 할 수 있을꺼 같다.

 

이제 시작한다. 돌아 올 수 없는 길을 시작한다. 이 나이에 뭔가 시작하는 것은 두렵기도 하고 벅차기도 하다. 하지만 뭔가를 새롭게 해볼 수 있다는 자체로 재밌는 인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중국어... 잘하기까지 10년 목표다. 어차피 이 나이에 단기로 승부할 생각없다. 회사 취직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나이 좀 많이 들었을 때 중국어 잘하면 얼마나 멋진가? 중국어 하면서 한자도 공부해서 나중에는 붓글씨로 가문도 써보고 하고 싶다.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 즐기는 것 뿐이다. 스트레스 NO 그냥 한번 왕초보에서 마스터 할 때까지... 영어 20년 했어도 못하는데, 중국어는 얼마나 잔인할까 그냥 마스터라는 것은 없다. 그냥 평생을 함께 할만한 것을 하나 더 찾았을 뿐... 위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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