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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플, 게임, 책)

피드백 이야기

피드백 이야기

 

회사 동료분 통해서 책읽기 릴레이라는 약간 억지스러운 이벤트에서 얼떨결에 읽게 된 책인데, 읽고 나니 상당히 유용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과 유사하게 유익한 책이 아래와 같이 있네요. 시간되면 이거도 다 읽고 싶네요.  사람을 얻는 기술,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대화사전, 팔리는 말

 

결론부터 적어보면 아이를 키우거나 대인 관계에 있어서 직장생활에 있어서도 매우 유익한 내용입니다.

 

방법론에 그치지 않고 진정으로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바꾼다면 여지없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책의 주제는 피드백입니다.


우리 일상에서 사람 사이에 수많은 피드백이 일어납니다.

사람을 만났을 때 인사하는 것도 피드백이고, 복도에서 이동간에 마주치는 사람에게 눈빛을 마주치는 것도 피드백의 일종입니다.

내가 상대에게 차한잔 하자고 했을 때 반응도 피드백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나에 대한 상대방의 평가가 제일 큰 피드백이겠지요.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고 저도 공감한 내용을 좀 정리해봤습니다.

피드백은 대인관계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책에서 발췌한 내용들 입니다.

눈빛도 피드백이다. 사교적 언어도 피드백이다.
생산성은 피드백과 연관이 있다.

교정적인 피드백보다는 긍정적 피드백이 좋다.
-> 누구나 칭찬을 듣고 싶어한다는 것이죠.

그러나 교정적 피드백도 제대로 먹히며 시너지 효과가 나서 성장을 할 수 있다.

결국 서로 많은 피드백을 주고 받아야 하고 직장에서 일할 때에도 가정에서도 하지만 그 피드백은 긍정적인 피드백이여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 피드백이 풍성할수록 성과는 좋아진다는 의미입니다.

피드백은 가족부터 채워져야 하고 직장과 가족에 대한 관계가 비슷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즉 직장에서의 이러한 관계 문제는 가정에서 있을 수 있고, 그 이유는 자신의 반응이 가족에게나 직장 관계자들에게 비슷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드백의 종류에는 
지지적 피드백, 교정적 피드백, 무의미한 피드백, 학대적 피드백이 있다. 

지지적 피드백은 행동이 반복되는 걸 기대할 수 있다.

피드백을 한다는 것은 관심의 표현일 것이고, 누군가 질문을 한다는 것은 그 질문 자체보다는 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효과적인 인간관계를 만드는 4단계
의사소통=이해=존중=신뢰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계속 피드백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논의나 관계에 있어서는 음식이 가장 효과적이다. ^^

 

피드백 중에서 지지적 피드백으로 착각하기 쉬운 것은 외모가 이쁘다거나 행동을 잘했을 때 피드백이나 이 피드백은 외모가 이뻐져야 한다거나 행동을 잘해야만 한다는 것으로 자신을 가둘 수가 있고, 이는 이쁘지 않은 것이나 행동을 못하는 것이자칫 자괴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음.


이에 따라 존재에 대한 가치에 대한 피드백이 중요하다. 

어떤 모습을 좋아하는지, 어떤 행복이 좋은지, 인격 자체를 자랑스러워함에 대해서 균형있게 얘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때 반응하고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지적 피드백도 단순히 '좋습니다. 좋아졌네요'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상대방의 행복을 중점적으로 말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설명하고, 그것을 내가 어떻게 느꼈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느꼈는지 말한다. 이러할 때 피드백의 효과는 극대화 된다.

 

인격적인 면에서의 인정이 필요한 순간인지
행동에 대해서 칭찬받기를 원하는지 어떻게 알수 있을까?

피드백을 준다는 것도 일종의 과감한 도전인데,
이를 구분해야하나 결과적으로는 둘다 반복되면 좋은 결과를 일으킨다.

 

하지만 지지적 피드백이 효과가 없는 경우는
교정적 피드백을 쓰고, 그것도 효과가 없을 때에는 규율을 사용해야 한다. 교정적 피드백의 방법론으로는 유도적 질문이 있다.
유도적 질문을 통해서 대화의 방향을 이끌어 갈 수 있다.

최대의 시너지는 지지적 피드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고 단호하게 교정적 피드백을 함으로써 발전 시킬 수 있다.

이러한 지지적 피드백은 스스로에게 줄 수 있고, 그 효과는 긍정적이다.
칭찬은 공개적으로 하고, 꾸중은 비공개적으로 하라.

 

피드백의 요령을 정리해보면

피드백을 줄 때는 특정한 예를 근거로 대화를 시작한다.
상대가 왜 그 일을 했는지 추측하기 보다는 실제 일어난 일 중심으로만 언급한다.
상대방의 성격이나 태도가 아니라 무엇을 했는지에 주목한다.
어떤 상황이 발생하자마자 피드백을 준다.
잘못 뿐만 아니라 잘 한점에 대해서 피드백준다.
교정적 피드백을 줄 때 흥분하지 않는다.
피드백을 줄 때는 요점을 명확하게 말하고 돌려서 말하지 않는다.
실수를 기다렸다는 듯이 행동하지는 않는다.
그 행동이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설명해준다.
피드백 동안에 상대방이 본인 입장을 설명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교정적 피드백 전에 해결 방법을 미리 고민해둔다.
피드백을 줄 때는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사용한다.
상대방과 내가 여유가 있을 때 피드백을 준다.
피드백을 줄 때는 눈을 마주치고 한다.
피드백은 나의 심정을 털어놓는 시간이 아니라 누군가를 도와주는 시간임을 기억한다.
피드백은 상대방을 탓하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것을 상대방과 소통하려는 것이다.
피드백에는 무책임한, 프로답지 않은, 좋은, 나쁜등의 가치평가적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다른 사람 앞에서 부정적이거나 교정적 피드백을 주지 않는다.
교정적 피드백은 오래전 일을 언급하지는 않는다.


유용한 팁
1. 상대방에 따라서 어떤 피드백을 좋아하는지 파악하라.
2. 상대방에게 피드백 내용을 간략하게 암시하라. 
 -> 잠깐 얘기좀 하자 라는 식은 좋지 않다.
 -> 어떤 문서 때문에 얘기할 게 있는데, 정도로 구체적으로
3. 디테일에 너무 집착하지는 마라.
 -> 너무 꼼꼼한 부분은 팀원들이 강화되어야 할 부분이여서
 -> 팀원이 더 꼼꼼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포커스 하자.
4. 철저하게 Fact 위주로 대화하라.
 -> 너무 늦는거 같애. 너무 지저분 한거 같애.
 -> 보다는 일주일에 3일 지각을 하고 있군.
5.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나서 대화를 시작하라.
 -> 이미 좋은 결론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6. 때로 직선적이고 진솔하게 문제의 본질을 얘기하는 것도 중요함.
 -> 쓴소리도 때로는 필요하고 할 줄 알아야 한다.
7. 때로는 피드백마저 포기해야 할 상대도 있다.
 -> 사람에 따라서 너무 다를 수 있으니 다른 방법을 찾을 필요도 있다.
8. 피드백 전에 그 주제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 생각해보라.
 -> 나 자신이 그 얘기를 하기에 부끄럽지 않은지 돌아보자.
9. 감정적인 대화는 금물이다.
10. 상대방의 기분이나 컨디션도 고려하라.
11. 피드백 대화 시 나의 느낌을 맞춰보라는 퀴즈를 내지 마라.
 -> 최대한 쉽고, 단순하고, 명료하게
12. 비교하지 마라.
13. 지난 일을 다시 꺼내지 마라.
 -> 과거의 고리를 끊어야 문제가 해결된다.
14.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밝혀라.
15. 기다려라. 인내심을 발휘하라.
 -> 피드백을 하겠다는 자체가 이미 미덕이다. 미덕을 배푸는 것이다.
16. 정보를 공유하고, 격차를 줄여라.
 -> 갭이 있는 것을 메꿈으로써 여러가지 효과가 있다.
17. 탐문하지 마라.
 -> 다른 사람에 대해서 또 다른 사람에게 묻지 마라.
18. 내가 받은 피드백 중 좋은 피드백이 있었다면 떠올려라.
19. 때론 도움을 청하라.
 -> 상대방이 인정받는 느낌을 준다.
20. 권위자 뒤로 숨지마라.
21. 뜻밖의 질문을 즐기지 마라.
22. 책을 권해주라. 생각할 시간을 제공하라.
23. 가장 큰 힘은 '경청'이다.
 -> 들을 때는 오직 듣기만 하라. 다음 답변을 준비하지 마라.
24. 나의 코치가 될 사람을 찾으라.
25. 피드백의 궁극의 목적은 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 따뜻한 동행을 하는 것이다.

 

당신이 아름답고 매혹적인 등불이 되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