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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

요셉이 감옥에서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요셉은 세상 억울한 사람이다. 요셉보다 억울한 인생이 있을까? 어린 시절 아빠의 사랑을 좀더 독차지 했다고 하지만 형들에게 죽음을 당할 뻔하다가 겨우 목숨은 살지만, 이집트 노예로 팔려간다. 

노예로 팔려간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인권이 없기 때문에 사람 이하의 취급을 받았을 것이다. 물론 보디발이라는 장군의 집으로 팔려가서 집안 일을 했기때문에 먹고 지낼 수는 있었을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였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꼬셨는데 요셉은 이에 응하지 않아여 아내로부터 노여움을 사고 이로 인해서 요셉은 감옥에까지 간다. 

이정도면 정말 나로 인해서 인생이 잘못된게 아닌데 이처럼 잘못됐을 수가 있나 한탄이 나올 수 있다. 
만약 인생이 꼬이고 힘들다고 느껴지면 요셉을 생각하면 위로가 된다. 그러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요셉은 국무총리라는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을까? 

그 계기는 감옥에 같이 갖혀 있던 두 신하의 꿈을 맞추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러면 어떻게 꿈을 맞출 수 있었을까? 

요셉은 세상 억울한 사람이다. 하지만 성경에 보면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요셉이 주변 사람들을 돌봤던 것이다. 안색을 살핀 것이다. 그래서 그 신하들의 안색이 안좋아서 묻게 된다. 무슨 일이 있느냐고 그리고 꿈 얘기가 오간다. 그렇게 그는 꿈을 맞추게 되고, 결국 왕의 꿈까지 맞추게 되어 7년간의 풍년에 곡식을 저장하고, 7년의 흉년을 잘 넘기게 해준다. 

요셉은 힘든 고생을 했지만, 결국 국무총리가 되었다고 훌륭한 사람이다라고 받아들이는 거 보다 
요셉이 이렇게 하나님과 함께 해서 인자를 더하게 되어 그런 계기가 있었다라고 하면 우리도 배울점이 있고, 삶의 힘든 고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좀더 감이 올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