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을 용서한 요셉
요셉은 이집트의 국무 총리가 되었다. 어떻게 국무총리가 될 수 있었을까?
노예로 팔려간 요셉은 매우 성실했다. 그렇다가 우여곡절 끝에 감옥에 갔는데, 술관장과 떡관장이 함께 감옥에 갇혀 있었다. 이 둘은 어느 날 꿈을 꾸게 되는데, 요셉은 그 꿈을 해석해준다. 이때 술관장은 다시 복직을 하게 되는 것이고, 떡관장은 죽임을 당하는 꿈이였다. 이 꿈을 맞춘 것을 술관장이 나중에 기억을 하고 바로왕의 꿈에 대해서 해석해줄 사람으로 요셉을 찾는다. 요셉은 또 왕의 꿈을 맞추게 된다.
이집트의 총리가 된 요셉은 어떤 사람이였을까?
사람으로써 어떤 노력을 하면 총리가 될 수 있는 것일까? 매사에 성실한 사람이였다. 보디발에 팔려간 노예인 시절에도 보디발이 모든 것을 맡길 정도로 성실했다. 성실한 사람에게 리더는 무언가를 더 맡기고 싶고, 맡기게 된다. 신의를 지키는 사람이였다.
보디발의 아내가 이뻤을까? 미웠을까? 보진 못했지만, 이뻤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아내의 유혹을 뿌리친 사람은 바로 요셉이다. 남자로써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다. 하지만 요셉은 주인이 나에게 모든 것을 맡겼지만, 당신만은 허락치 않았다고 한다. 이는 신의로써 상황을 대처하는 사람인 것이다.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이였다. 감옥을 갔을 때에게 사람들의 안색을 살폈다. 물론 하나님이 인자를 더 하신 것이 있다. 긍정적이 아니라면 노예 생활도 감옥 생활도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였다. 국무 총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진 않았을 것이다. 다만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위로를 받는 그런 사람이였다. 이러한 요셉으로부터 배울 점은 참 많은 거 같다.
한데, 한가지 이집트의 국무총리로써 일을 한 것에 대해서는 이방인, 우상을 섬기는 나라의 국무총리로 일한 것에 대해서는 성경에 어떤 언급도 없다. 요셉에게 집중하고 있을 뿐이다. 그 나라가 초강대국이고, 여러 문명을 발달 시키고 있었겠지만, 성경은 요셉에게 포커스가 되어 있고, 그 외에는 관심이 없다. 풍년과 기근의 반복도 요셉과 그의 가족들의 생명을 지켜주기 위함 정도로 보여진다. 이는 하나님의 관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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