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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김희애의 한마디 '미친놈' 이때 이태호가 맹렬하게 들이대는 장면 이태호가 김희애 집에 찾아와서 날 보고 싶었다고 말해! 날 끌어 안고 싶다고 해 그런 대사를 칠 때 김희애의 '미친놈' 이 대사는 어이가 없으면서도 본인의 마음을 들켜버린 것에 대해서 약간 수줍게 표현한 이제까지 김희애의 대사 중에서는 없었던 감정이였는데요. 이때 이미 김희애의 마음이 반절이상 열려 버린거 같습니다. 여성들이 저런 말투를 할때는 마음을 연 것이지요. 이때를 놓칠세라 이태호는 더욱 가열차게 몰아 부치니 결국 김희애가 입을 여네요. 아 그러나 이 대목이 과연 한국인 정서에 맞는 것인지는 정말 의문입니다. 주인공들의 정신세계가 참으로 궁금하다 못해 어이가 없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래도 스토리 하나 믿고 끝까지 정주행 갑니다. 재밌네요. 더보기
행복한 직장생활#3 - 보스 더 보스라는 이 책. 사실 구본형씨도 직장생활을 20년쯤 하다가 퇴직하고 책을 쓰면서 강연도 다니면서 내가 꿈꾸는 그런 삶을 사는 사람 중 하나이다. 하지만 김정운 교수와 같이 독특하지는 않다. 그러면서도 상당히 훌륭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 아마도 제자들도 이끌고 있는 거 같다. 참으로 내가 해보고 싶은 삶이다. 난 이 분을 두가지 책으로 만났었는데, 낯선 곳에서의 아침,, 그리고 보스이다. 보스 얼마나 직장 생활 중 상사라는 부분이 어려웠으면 이 책을 사 보았겠는가? 직장생활의 스트레스의 대부분이 직장 상사라고 하고 있고, 대부분의 이직 사유가 회사 자체라기 보다는 상사라는 조사결과도 있다. 우리의 스트레스의 근원 상사 까칠한 상사라도 만나는 상황에서는 참으로 난감하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이기는 법을.. 더보기
당신은 관리자인가? 리더인가? 관리자는 외형적인 것들에 관심갖는다. 사원들이 지각했는지, 자리에 앉아 있는지 ? 그 사람들의 업무 내용을 정확히 모르기때문에 그밖의 것들로 그들을 리딩하려 한다. 관리자는 내용을 잘 모를 뿐더러 알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왜냐면 자신들은 관리자이지 실무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리더는 관리자와 다르다. 리더는 사람을 이끄는 사람이다.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다. 그것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 그것이 바로 리더이다. 리더는 아래 사람의 고민을 함께 해주는 사람이며 한 사람 한 사람을 자기 사람으로 아끼며 이끌어준다. 관리자들의 생각에 잘 관리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어떠한가? 사원들이 만나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욕하는 대상이 바로 자신의 관리자이다. 한마디로 '안주거리' 안주거리가.. 더보기